본문 바로가기
쿠팡코드
카테고리 없음

강백화 메이저리그 갈 수 잇을까

by 모킹제이1 2024. 10. 31.
쿠팡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과 해외 진출 의사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조회 요청

KT 위즈의 강백호(25)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으나, 해외 진출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KBO는 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kt의 강백호와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kt 구단 측은 강백호와 해외 진출에 대한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그의 에이전트 측도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강백호는 내년에도 kt에서 뛸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강백호의 경력


강백호는 서울고를 졸업한 후,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되었습니다. 데뷔 시즌인 2018년에는 138경기에서 29홈런, 84타점, 108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290, 출루율 0.356, 장타율 0.524, OPS 0.880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천재 타자'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이후에도 강백호는 2021 시즌에 16홈런, 102타점, 76득점, 타율 0.347을 기록하며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2022 시즌에는 62경기 출전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시즌에는 6홈런, 29타점, 24득점, 타율 0.245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성적 변화

2023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는 연봉 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결국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그는 71경기에서 8홈런, 39타점, 타율 0.265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2024 시즌에는 포수로 출전하면서 다시 기량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강백호는 144경기에서 26홈런, 96타점, 92득점, 타율 0.289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상황이지만, 강백호는 kt 구단과 에이전트와 해외 진출 여부를 논의한 적이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신분 조회 요청이 미국 진출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선수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요청이 가능하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백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 그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백호와 고우석의 유사한 사례

강백호는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LG 트윈스의 고우석 선수의 사례를 보면 그의 마음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우석은 통합 우승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고, 그 전까지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뜻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LG 구단에 포스팅 허락을 요청한 뒤, 포스팅 마감일 직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진출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강백호에게도 적용될 수 있으며, 그의 현재 상황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메이저리그 진출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김혜성의 해외 진출 도전

한편, 김혜성 선수는 이번 신분조회 요청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그는 일찍부터 미국 진출 의사를 밝혔고, 키움 히어로즈 구단도 포스팅을 허용했습니다. 김혜성은 올 시즌 중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에이전트인 CAA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혜성은 동산고 출신으로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키움에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953경기에서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를 기록하며 타율 0.304, 출루율 0.364, 장타율 0.403, OPS 0.767을 달성했습니다.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이 그의 경기를 관찰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혜성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강백호와 김혜성의 상황은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많은 선수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강백호는 현재 kt에서의 활동을 유지할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그의 기량이 계속해서 발전한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신분조회 요청은 단순히 관심의 표시일 뿐이며, 실제 계약 여부는 선수의 의지와 구단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강백호가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