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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그랑프리 4위 SU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가능성 주목

by 모킹제이1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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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4-25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습니다

22일 중국 충칭 화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채연은 기술점수(TES) 36.78점, 예술점수(PCS) 32.49점을 합산해 총 69.27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성적은 일본의 지바 모네(70.86점), 미국의 앰버 글렌(70.84점), 일본의 스미요시 리온(70.48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점수로, 1위와의 차이는 단 1.59점에 불과합니다. 이는 이튿날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충분히 역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합니다.

김채연의 최근 상승세



김채연은 이번 시즌 특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달 초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도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그 결과, 6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이 출전하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결과는 파이널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세부 분석: 쇼트프로그램 구성



김채연의 쇼트프로그램은 뛰어난 기술 요소와 예술성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6.78점을 기록한 기술점수(TES)는 그녀의 안정적인 점프와 스핀의 완성도를 반영합니다. 특히,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는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 관중과 심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예술점수(PCS) 32.49점은 그녀의 연기력과 프로그램 표현력을 통해 얻은 점수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후, 김채연은 “오늘 경기는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약간의 실수로 최고 기록을 놓친 점이 아쉽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더 완벽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쟁자들과의 점수 차



현재 김채연이 경쟁 중인 상위 3명과의 점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위 지바 모네: 70.86점 (1.59점 차)
• 2위 앰버 글렌: 70.84점 (1.57점 차)
• 3위 스미요시 리온: 70.48점 (1.21점 차)

김채연이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경우, 충분히 역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성적
이번 대회에는 김채연 외에도 김민채(신정고)와 김현겸(한광고)이 출전했습니다. 김민채는 62.9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김현겸은 67.76점으로 남자 싱글 11명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김민채는 경기 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싶다”고 전하며, 차후 대회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김채연의 프리스케이팅 전략과 기대

주요 기술 요소


1.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안정적으로 선보였던 이 기술은 김채연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이와 함께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 또는 트리플 살코와 같은 다양한 점프를 추가로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스핀과 스텝 시퀀스
김채연의 유연성과 체력은 복잡한 스텝 시퀀스를 소화하는 데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ISU의 최신 채점 규정에 따르면 스텝 시퀀스의 수행 수준(레벨)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녀의 고난도 시퀀스는 상당한 가산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프로그램 구성
김채연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섬세한 음악 해석과 강렬한 피니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곡을 선택해 심판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자들의 프리스케이팅 전망



현재 상위 3위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지바 모네(일본), 앰버 글렌(미국), 스미요시 리온(일본) 역시 프리스케이팅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들입니다.
1. 지바 모네는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기대주로, 높은 기술 난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점프 수행 중 실수가 종종 발생한 바 있어, 김채연에게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앰버 글렌은 예술적 표현력이 뛰어난 선수로, 프리스케이팅에서 PCS 점수를 꾸준히 높게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기술 점수(TES)는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점프 수행에서 손실을 겪는 경우가 있어 김채연이 이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스미요시 리온은 점프와 스핀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선수로,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칠 경우 김채연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이번 시즌 두 차례의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하며 포인트를 확보한 만큼,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채연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 멘탈 관리: 김채연은 최근 몇 년간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큰 대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체력 관리: 프리스케이팅은 쇼트프로그램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크지만, 김채연은 훈련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 팬과의 소통: 김채연은 팬들에게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의 힘을 받는 것도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 싱글과 김민채의 활약



여자 싱글에서 김채연 외에도 김민채가 7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더욱 큽니다. 김민채는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다음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 김현겸은 아쉽게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를 계기로 국제 대회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마무리: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가능성


김채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선전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도전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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